어버이 날을 맞이 하야....
태훈이가 유치원에서 작성한 편지를 회사로 보냈네요...
아빠의 대한 궁금한 점도 물어보고....
아빠랑 하고 싶어 하는 일도 적어 놓고.....
아빠를 위해 안아주고 싶다고 고백도 하고,,,
늘 건강하라는 태훈이의 글이 제 가슴에 깊이 박히네요...
그러나...
바로 옆에 있는 아빠 하면... 생각 나는 단어를 적어라는 항목이 있는데...
1,2,3 번 항목은 그렇다고 쳐도....
4번 술이란 항목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네요..
도대체 왜~~!!
무슨 이유로 저런 단어를 적었을까요?
도대체 왜~~~~~
하지만
아빠 힘내라고 레모나 비스무리 한것을 같이 동봉하여 보냈더군요...
그리고
여러가지 쿠폰도 함께...
사실 아빠는 쇼핑몰 13%짜리 쿠폰이 더 땡긴다는.... ^^
암튼 난생 처음 아들한테 받아 본 편지였습니다.
그날은 정말 하루가 즐거웠습니다.
물런 제 주위의 사람들도 아주 즐거워라 하고....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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