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제도에 이사 온지....
벌써 5개월이 지났네요...
지금 시점으로는 6개월째 접어 들었구요...
집에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
거제도의 산 역사인... 포로 수용소가 나옵니다.
하지만.... 이사 온지 6개월째 처음으로 오게 되었네요...
집을 나서기 전..
지우가 마당을 정리 하고 간다네요.. ㅎㅎㅎ
V 표시도 하면서...
태훈이는 자다가 일어났는지...
부시시 합니다.
지우는 가기 전....
미량이랑 한번 놀아주고...
(옛날보다는 많이 좋아졌어요...
옛날엔 개 근처도 가질 못했는데...)
간만에 사진 찍어 준다고 하니...
저런 포즈를 취하네요..
포로수용소 주차장 모습..
가운데 있는 아저씨가 주차장 안내를 하네요...
물런 주차 요금은 지불해야 하구요..
수현이랑 지우가 입장권 사러 간 사이...
태훈이 한 컷~!!
매표소 입구~~~
멋지게 꾸며 놨네요~~
매표소 바로 옆에 있는
탱크 전시실인데...
탱크는 없고...
인물 사진만 가득 하더라는....
첫번째 포토 존...
소 몰고 가는 태훈이랑 지우... ㅋㅋㅋ
바닥에 그려진... 뗏목타고 좋아라 합니다요~!!
옆에 있는 간난이랑 지우랑 닮아서 한컷~~
지우가 어릴때 저 머리를 했거든요~~ ㅎㅎ
6.25 역사관앞에서
만세???
대동강 철교가 폭파 되어도
피난민들이 건너네요..
울 가족도 다행히 건넜네요..ㅋㅋ
하지만....
민간인인 울 가족들도
포로가 되어 수감되고 있어요..ㅎㅎ
(두번째 포토존인데... 웃기다는..)
뒤에서 찍고 나니...
원래는 앞에서 찍는거라네요.. ㅋㅋㅋ
싱크로율~
쩌네요~ ^^
POW
Prisoner Of War
JEEP...
현재 제가 가장 갖고 싶은 차~~
(물런 이런 군용 차 말고.... ㅎㅎㅎ)
여동생을 옆에 태우고 달려~~
저 3사람 중 지우만 아직 비행기를 못타 봤네요..
조만간 비행기를 타게 될 듯~~
(제주도 갈때...)
지우 표정이 영~ 안좋네요
저한테 한대 맞고...
울기 직전... ㅎㅎㅎ
태훈이~~~
가만보니..
옷도 밀리터리 룩이네요.. ㅋㅋㅋ
포로수용소 온다고 입었나??
헬기 앞에서도 한컷~~
(이때 지우가 갑자기 급배가 아파서 화장실 갔단~~)
ㅋㅋㅋ
표정 보소~~
해를 바라보고 있으니... 눈이 아파서...@.@
이것도 마찬가지~~
전체 다 한바퀴 돌고...
화장실 간 지우를 기다리면서...
제 고향이 거제도이지만...
저도 포로 수용소는 이번이 세번째였습니다.
첫번째는
와이프가 울 집에 처음 인사 왔을때...
거제도 구경 시켜준다고 갔었고...
두번째는
회사 입사하고 거제도로 피서를 와서
회사 사람이랑 같이 오고...
3번째가
가족들과 같이 온 겁니다.
요즘들어 아들인 태훈이한테
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
역사를 바로 알아야지만
너도...
아빠도..
엄마도...
동생도 잘 산다 라고 하면서요~~~
암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.
2013.11.02 거제도 포로 수용소 견학기
캐논 5D MARK2 + 24-70L